제주를 떠나 서울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요가 라이프
가수 이효리 씨가 오는 2025년 9월 첫째 주,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 요가원 ‘아난다 요가(ANANDA YOGA)’를 오픈합니다. 제주 생활을 정리하고 서울에 거처를 마련한 뒤 처음으로 공식적인 공간을 연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꾸준히 요가를 수련해 온 그녀가 이제는 지도자의 길을 선택하며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게 되었습니다.
아난다 요가의 이름에 담긴 뜻
요가원의 이름인 ‘아난다(ANANDA)’는 산스크리트어로 ‘지복(至福)’, 즉 더할 나위 없이 좋은 행복을 의미합니다. 단순한 운동 공간을 넘어, 몸과 마음의 평화를 추구하는 공간이 되겠다는 철학을 담고 있죠. 이효리 씨가 오랫동안 요가를 수련하며 깨달은 가치가 그대로 녹아 있습니다.
제주에서 연희동까지, 변화의 발걸음
이효리 씨는 제주도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며 자연과 함께하는 삶을 이어왔습니다. 그곳에서 요가 지도자 과정을 마치고 실제로 수업을 진행하기도 했는데요. 이제는 서울로 거처를 옮기며 새로운 터전에서 요가 문화를 널리 알리려는 첫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남편 이상순 씨의 든든한 응원
이번 요가원 오픈 소식에는 남편 이상순 씨의 응원도 함께했습니다. 그는 아난다 요가 공식 계정을 팔로우하며 아내의 새로운 시작을 지지했고, 팬들 역시 큰 관심과 기대를 보내고 있습니다.
운영 방식은 예약제로
현재까지 공개된 운영 방식은 ‘사전 예약제’. 수업 정원과 일정에 맞추어 예약을 진행해야 하는 방식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참가자 한 명 한 명에게 더욱 집중할 수 있는 수업 환경을 만들기 위한 선택으로 보입니다. 수강료와 세부 프로그램은 추후 공개될 예정입니다.
팬들의 기대를 모은 요가 수업 공개
이미 지난 5월, 이효리 씨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직접 요가 수업을 진행하는 모습을 공개하며 팬들의 기대를 높였습니다. 자연스러운 동작 속에서도 여유와 집중이 느껴졌고, 많은 이들이 “언젠가 직접 배우고 싶다”는 반응을 보였던 만큼 이번 오픈 소식은 더욱 반가운 소식입니다.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자리잡을까
연희동은 감각적인 카페와 문화 공간이 밀집한 곳으로, 젊은 세대뿐 아니라 여유를 찾는 이들에게도 사랑받는 지역입니다. 이효리 씨의 요가원이 이곳에서 어떤 새로운 분위기를 만들어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아난다 요가, 앞으로의 행보
정식 개원 이후 아난다 요가는 단순한 운동 공간을 넘어 ‘삶의 균형’을 찾아가는 곳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효리 씨가 오랜 시간 준비해온 만큼, 팬들과 요가 수련자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가진 공간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