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핫이슈

고디바크레페 신세계강남점 첫 오픈, 솔직한 먹방 후기

by hee4220 2025. 8. 29.

더블 초콜릿 버터 크레페와 아메리카노의 진한 조합은 과연 어땠을까?


강남 신세계 백화점에 국내 최초로 문을 연 고디바 크레페 매장에 다녀왔습니다. 오픈 첫날이라 사람이 많아 대기 시간이 길었지만, 직접 맛본 더블 초콜릿 버터 크레페와 아메리카노는 기다림의 가치가 있었습니다. 따끈하게 구워져 나온 크레페의 풍미, 고디바 특유의 진한 초콜릿 향, 그리고 은은한 커피의 조화까지 솔직한 후기를 전해드립니다.


국내 첫 고디바 크레페 론칭 소식

강남 신세계 백화점에 등장한 고디바 크레페 매장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문을 연 곳이라고 합니다. 고디바 초콜릿과 크레페의 만남이라니, 기대하지 않을 수 없겠죠. 현장에서 직접 구워내는 방식이라 신선함도 돋보였습니다.


더블 초콜릿 버터 크레페 주문

메뉴판 앞에서 잠시 고민했지만, 고디바니까 당연히 초콜릿이 들어간 메뉴로! 더블 초콜릿 버터 크레페(8,000원)와 따뜻한 아메리카노(5,500원)를 주문했습니다. 오픈 이벤트로 초콜릿 1개도 증정되었는데, 수량 한정이라 더 특별하게 느껴졌습니다.


예상보다 길었던 대기 시간

처음 주문할 때 40분 이상 소요될 수 있다고 안내받았는데, 실제로는 약 20분 정도 걸렸습니다. 대기 시간 동안 커피를 먼저 받아 마시며 기다렸고, 크레페는 번호를 직접 불러주셔서 찾아갔습니다. 오픈 첫날이라 어수선했지만 나름대로 활기가 느껴졌습니다.


갓 구운 크레페의 매력

받아든 크레페는 손에 뜨겁게 전해질 정도로 따끈했습니다. 가장자리는 바삭했고 안쪽은 쫄깃한 식감이 살아 있었습니다. 초콜릿 향이 반죽에 은은히 배어 있었고, 속까지 진하게 발라져 있어서 어느 부분을 먹어도 진한 풍미가 느껴졌습니다.


식어도 맛있는 쫄깃한 식감

한참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크레페가 식은 상태로도 먹게 되었는데, 오히려 쫄깃함이 더 살아나서 떡 같은 식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따뜻할 때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었죠.


아메리카노와의 조화

진한 초콜릿의 달콤쌉싸름한 맛은 아메리카노의 깔끔한 쓴맛과 잘 어울렸습니다. 단독으로 먹어도 충분히 맛있지만, 함께 즐길 때 균형감이 더 좋았습니다.


고디바 크레페, 가격과 만족도

가격만 본다면 크레페 한 장에 8천 원은 다소 비싸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고디바 초콜릿 특유의 진한 풍미와 국내 최초 론칭 매장의 경험을 고려하면 충분히 즐길 만한 가치가 있었습니다.


방문을 고민하는 분께

오픈 초기라 대기 시간은 감안해야 하지만, 고급스러운 초콜릿 디저트를 경험해보고 싶다면 한 번쯤 방문할 만합니다. 특히 초콜릿을 사랑하는 분들에게는 강력히 어필할 수 있는 메뉴였습니다.